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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차 동시분양 7일부터 청약접수

[분양 하이라이트]

서울 2차 동시분양 7일부터 청약접수 [분양 하이라이트] 이번 주에는 서울ㆍ인천 등 전국적으로 3곳에서 동시분양이 이뤄지는 등 분양 시장이 봄을 맞아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또한 주말에는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견본주택이 열릴 예정이다.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오는 11월 일괄 분양 될 판교 이전까지는 청약통장의 사용을 꺼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의 경우 당첨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에는 서울 2차 동시분양 1순위 접수가 있다. 참여업체는 총 3곳으로서 3곳 모두 총 세대수가 100가구 내외의 소규모 단지이다. 당초 2차 동시분양 참가예정 이었던 강남 저밀도 재건축 단지 및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는 다음 동시분양에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8일에는 양산시 물금읍에서 양산 신도시 동시분양의 1순위 접수가 있다. 참여업체는 총 5개 업체로써 3,700여 세대 가까이 공급된다. 참여업체 대부분이 25평 대에서부터 45평까지를 기본적으로 공급하기에 수요자의 평형대별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으며 당첨자 발표 일은 11일로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인천 1차 동시분양의 1순위 접수가 있다. 총 6개 업체가 참여하여 4,703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대체적으로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단지규모가 크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풍림산업은 인천 남구 학익동에서 2,090세대를 일반분양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또 처음으로 주택분야에 도전하는 엠코는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 708세대를,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982세대를 각각 일반분양한다. 11일에는 동탄 신도시 3차 동시분양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총 7개 업체가 참가하여 8개 단지를 공급하며 이중 4개 단지가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것이 이번 동시분양의 특징이다.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입력시간 : 2005-03-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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