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장에 정승일(63) GS건설 고문을 선임하기로 의결하고 정부에 임명제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 발전사업부문장과 삼성물산 플랜트사업본부 전무, GS건설 고문 등을 역임했다.
난방공사는 또 감사에 조영래 전 새마을운동중앙회 감사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임 사장은 지식경제부 장관 제청으로, 신임 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