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중기센터, 서부권 수출상담회…3,800만달러 실적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최근 안산시 하이비스호텔에서 ‘2014 G-TRADE SB 수출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101곳을 지원해 총 184건의 상담과 3,8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22개사가 참가했다.


산업용 기어 감속기 전문업체인 경인정밀기계는 인도의 P사와 상담을 진행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기어 감속기가 엘리베이터나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100만달러의 상담진행과 함께 바이어가 상담 후 직접 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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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건축 내장 단열재 생산 업체인 프라임에너텍(주)은 중국 S사 바이어와 만나 제품 구매와 중국 내 공장 설립 및 당사의 단열 기술 MOU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중국 내 건설 관련법이 강화됨으로써 모든 건물에 단열제를 꼭 써야 하는 상황이라 중국 내 단열재 시장은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계약 진행과 함께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화·반월 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단지로 8,000여개 입주 기업체가 국내총생산(GDP)의 6.2%, 국내 수출액의 4.3%를 책임지는 국가중추 산업단지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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