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발전기 고장땐 컴퓨터로 제어/비상발전시스템 출시/커민스코리아

커민스코리아(대표 김종식)가 발전기가 고장나면 컴퓨터 네트워크에 의해 자동제어되는 「오난 6천6백볼트 고압발전기」라는 비상발전시스템을 본격 출시한다.이 비상발전시스템은 여러대의 고압발전기에 PCC(Power Command Control­통합엔진제어시스템)를 장착, 발전기의 모든 정보를 중앙에서 컴퓨터로 관리, 쉽게 작동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고장시 원격조작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커민스코리아는 최근 현대중공업과 1백20만달러에 5대의 발전기와 디지털 통합제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 이달중 LG금속 여천공장에 처음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커민스코리아는 이에 앞서 선마이크로시스템과 인터넷을 통한 엔진 원격 컨트롤시스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장비·선박·열차 등 일반 엔진분야에도 PCC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02)555­7936/8<고광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