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기업대상엔 NHN·씨앤앰·VM웨어코리아·도로공사
| (좌부터)변재일 의원, 김상헌 대표, 장영보 대표, 윤문석 지사장, 장석효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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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1 뉴미디어대상' 특별상인 '올해의 정보통신인' 수상자로 민주당의 변재일(사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 선정됐다.
'뉴미디어대상 기업대상'은 NHN(대표 김상헌ㆍ대기업 부문), 씨앤앰(대표 장영보ㆍ전문기업 부문), VM웨어코리아(지사장 윤문석ㆍ외국기업 부문),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ㆍ정보화기업 부문)에 돌아갔다.
'올해의 정보통신인'으로 선정된 변 위원장은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ㆍ기획관리실장ㆍ차관을 지내며 국내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에 힘썼다. 이후 국회에 진출해 백업시스템 관련법과 정보보호심의관제도 등 정보보호 기반시스템 관련 법안을 만들고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기업대상을 받은 NHN은 네이버와 인터넷 게임 포털(한게임), 어린이 전용 포털(주니어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해피빈), 토종 SNS(미투데이)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기업으로 서비스 질 향상, 인터넷TV(IPTV)ㆍ모바일 등 컨버전스 분야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립에 힘써왔다.
씨앤앰은 270만명(9월 말 기준)의 가입자를 보유한 케이블TV사업자로 국내 사업자 가운데 최고 수준의 디지털전환율(49.6%)을 기록하고 있으며 초고속인터넷사업 등도 강화하고 있다.
VM웨어코리아는 데스크톱에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ㆍ분석, 교통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도입해 편의성 향상, 물류비 경감과 만성적인 고속도로 교통혼잡 완화효과를 거뒀다.
'뉴미디어대상 상품대상'은 한국HP의 올인원 PC '터치스마트 610-1000kr(컴퓨터)', 이스트소프트의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카발온라인(소프트웨어)', 팬택의 스마트폰 '베가 LTE(통신)', KBSN의 매거진 쇼 '인사이드 스포츠(방송)', 선진하이엠의 터치스크린 장착 '퀵프레스(FA)', 한국후지제록스의 '도큐센터Ⅳ(OA)', 음성인식 3D 맵을 적용한 현대모비스의 내비게이션 '폰터스 T-3(AV)', 선인나노기술의 산업용 LED 조명 'SIL-RL(부품소재)' 등 8개 회사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뉴미디어대상은 서울경제신문ㆍ방송통신위원회ㆍSK텔레콤이 후원하며 신산업경영원과 월간 뉴미디어(NewMedia)가 주최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시청 앞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