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15분께 서울 중구 A 호텔 객실에서 실종 신고된 정모(18)양이 숨져 있는 것을 객실 청소원 진모(54)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양은 23일 오후 3시22분 장모(29)씨와 함께 이 호텔에 투숙했으며 정양 친구의 과외교사이던 장씨는 24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동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정양이 목 졸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