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태균-석류 비공개 웨딩촬영 예비신랑 연방 싱글벙글

류현진 등 후배 8명 도우미… "턱시도 입으니 결혼 실감나"


SetSectionName(); 김태균-석류 비공개 웨딩촬영 예비신랑 연방 싱글벙글 류현진 등 후배 8명 도우미… "턱시도 입으니 결혼 실감나" 최경호기자 squeeze@sph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소임'을 다한 김태균(28ㆍ지바 롯데)이 유니폼을 벗고 '예비신랑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아시안게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태균은 곧바로 22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신부 김석류(27) 전 KBS N 아나운서와 웨딩포토를 촬영했다. 김태균의 웨딩포토 촬영에는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금메달을 일궜던 류현진(23ㆍ한화) 강정호(23ㆍ넥센) 양현종(21ㆍKIA) 등 대표팀 후배 7, 8명이 참석했다. 예비신부 측에서는 친구 3, 4명이 김석류의 도우미로 나섰다. 김태균은 사진 촬영 후 류현진 등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일본에 진출한 김태균은 근 1년 만에 스트레스 없는 자유시간을 만끽했다. 멋스러운 턱시도를 입은 김태균은 당당하기만 한 그라운드에서와 달리 연방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으로는 쑥스러워하면서도 김태균은 3주 앞으로 다가온 결혼이 이제야 실감나는 듯 좀처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웨딩포토 촬영에 참석한 한 선수는 "(김)태균이 형이나 형수님이나 정말 행복해 보였다. 특히 태균이 형이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아나운서와 야구선수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교제했으며 지난 7월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날짜를 잡았다. 김태균-김석류 커플은 내달 11일 오후 1시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공교롭게도 이날 오후 늦게 한국야구위원회(KBO) 주관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려, 많은 야구 관계자들이 김태균-김석류 커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꿈에 그리던 일본 진출과 성공, 일본시리즈에서 기적 같은 우승, 아시안게임 전승 금메달을 모둔 이룬 김태균. '복 많은' 김태균이 잠시 야구는 잊은 채 '예비신랑 모드'에 돌입했다. [스타들의 결혼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전체보기 클릭! [아나운서들의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전체보기 클릭!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