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경향신문 신임사장에 고영재씨


경향신문사는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고영재(58ㆍ사진) 전 한겨레신문 편집위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고 신임 사장은 지난 74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80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언론자유운동을 벌이다 강제 해직됐다. 88년 경향신문에 복직한 후 91년 한겨레신문으로 옮겨 정치부 편집위원과 편집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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