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 프론티어 어워즈] 네트워크 경매서비스 자랑

이셀피아 이셀피아(대표 윤용,)는 지난 해 2월 경매업계 2위 그룹이었던 셀피아와 이쎄일이 합병해 탄생한 회사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네트워크 경매서비스;를 실시했으며 현재 경매 솔루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네트워크 경매 서비스란 기존의 단일 사이트에서만 거래하는 단순한 경매 시스템에서 탈피, 이 회사의 네트워크망인 'e-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한 파트너사간의 거래를 공유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경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가 기존 링크방식처럼 일일이 사이트를 찾아가 거래를 할 필요 없이 자신이 로그인한 해당사이트가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 거래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런 네트워크 방식을 통해 회원사들은 확장된 전자상거래 영역의 상품들을 공유하여 매출을 늘리고, 자체 브랜드를 유지해 마케팅 영역을 확장 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셀피아는 경매 솔루션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IMK에 MRO(기업소모성자재) 관련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올해에도 솔루션 판매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수익원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셀피아는 다음커뮤니케이션즈, 라이코스코리아, 소니코리아, 네띠앙, 심마니, 한미르, 천리안 등을 고객 기업으로 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셀피아는 올 상반기 자사 경매 서비 스에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도입, 물품 결제시 현금이나 신용카드없이도 휴대폰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매출액은 101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이 중 개인간(C2C) 경매 수수료 매출이 68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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