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軍 일선분대장도 활동비 月2만원 지급 外

軍 일선분대장도 활동비 月2만원 지급
올해부터 일선 군부대 분대장들에게 월 2만원씩 활동비가 지급된다. 기획예산처는 장병들의 사기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예산이 정부안에 비해 1,949억원 증액됨에 따라 80여억원을 분대장 활동비로 새로 편성, 1월부터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일선분대장은 하사 또는 병장이 맡고 있으며 이들은 기존 월급 인상 외에 별도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병장의 경우 병 봉급인상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임금이 40% 오르고 분대장을 맡은 병장은 추가로 활동비를 받게된다”면서 “이 돈은 분대장이 부대원들과 친밀하게 접촉하면서 군 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하도록 조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 새 종합기상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기상청은 멀티미디어 통신ㆍ방송 융합환경에 발맞춘 기상정보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종합기상정보시스템(COMIS-3)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0년 구축된 COMIS-2 시스템이 노후화된 데다 정보기술(IT) 환경변화에 따른 호환성 문제가 제기돼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IT와 입체적 첨단 관측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폭증하는 관측자료 등 대용량 자료의 신속한 교환ㆍ분석을 통해 기상정보 처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총 사업비 80억원이 소요되는 COMIS-3 구축사업을 위해 이달 중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다음달 최종 사업자 선정을 거쳐 11월까지 구축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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