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신분을 모르는 국정원 요원 커플의 이중생활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ㆍ배급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ㆍ제작 (주)하리마오픽쳐스)이 개봉 14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달 23일 개봉해 개봉 3주차까지 거침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7급 공무원’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 관객 227,741명을 동원하며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린이 날을 맞은 가족 관객들과 시험을 끝낸 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개봉 3주차임에도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흥행세를 몰아가고 있다. ‘7급 공무원’의 전국 관객 200만 돌파는 개봉 16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던 영화 ‘과속 스캔들’의 기록을 이틀 앞당긴 것으로 ‘7급 공무원’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 영화 ‘7급 공무원’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국정원 비밀 요원 커플의 이중생활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시종일관 계속되는 유쾌한 웃음코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강지환-김하늘의 연기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