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골프장이 3년 연속 골프장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22일 ‘2008년 골프장 매출액 상위 30개사’를 분석한 결과 스카이72골프장이 지난 2008년 731억원의 매출을 올려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스카이72골프장은 18홀 코스 4개 등 총 79홀을 운영하며 2006년ㆍ2007년에도 매출 1위에 올랐었다. 다만 높은 토지 사용료와 감가상각비 지출 등으로 영업 이익률은 27.1%에 그쳤다. 뒤를 이어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54홀)이 553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전북 군산 군산골프장이 358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전체 매출액을 홀수로 나눈 홀당 매출액은 김포씨사이드(18홀)가 11억6,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그랜드(18홀)가 11억3,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