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필리핀 국가비상사태 일주일만에 해제

필리핀이 쿠데타 위협을 이유로 발령했던 국가 비상사태를 일주일 만에 해제했다.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법과 질서가 회복됐다고 판단, 국가 비상사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아로요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필리핀 군당국이 군부불만세력과 공산반군, 시민들이 결탁한 쿠데타 음모를 진압했다고 발표한 직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가 비상사태에 선포에 따라 집회와 시위가 모두 취소되고 학교들은 폐쇄조치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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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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