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 상장자문위원회는 오는 7월13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 생보사 상장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동민 생보사 상장자문위원장은 이날 “그 동안 상장 관련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보험ㆍ법률ㆍ회계ㆍ계리 등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생보사 상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자문위는 이달 초 생보업계에서 추천한 대학 교수와 상장차익의 계약자 배분을 주장하는 시민단체를 잇따라 만나 생보사 상장에 대한 견해를 청취했다.
노년층 대상 '건강보험' 판매
AIG손해보험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 'AIG 인생예찬 명품 실버플랜'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해사고로 사망시 5,000만원, 골절이나 화상 등은 최고 1,600만원(고급형은 최고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상해사망 때는 장제비 500만원도 별도 지급한다.
치매 간병비 특약에 추가 가입하면 기질성 치매로 확정 진단을 받고 증세가 180일 이상 지속됐을 때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50~75세로 월 보험료가 일반형 1만9,180원, 고급형 2만3,360원으로 남녀 모두 똑같다. 보험 만기는 만 79세(치매 간병비 특약은 만 74세)로 1년마다 자동 갱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