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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교섭단체 아쉽지만…" 선전
입력2008.04.09 22:44:55
수정
2008.04.09 22:44:55
| 이회창(가운데) 자유선진당 총재 등 당 지도부가 9일 실시된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기대하면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홍인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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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선진당 "교섭단체 아쉽지만…" 선전
송주희 기자 ssong@sed.co.kr
이회창(가운데) 자유선진당 총재 등 당 지도부가 9일 실시된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기대하면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홍인기기자
자유선진당은 4ㆍ9총선 결과를 두고 '아쉽지만 선전했다'며 다소 고무된 입장을 보였다.
당초 각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낮은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자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 등 당 지도부는 "개표방송을 좀 더 지켜보자"며 말을 아꼈다. 이어 선진당은 개표방송 후반 충청권에서의 약진이 드러나자 반색하면서 원내 교섭단체(20석) 구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선진당은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당의 한 관계자는 "아쉽지만 이 총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비교적 만족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 총재도 9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당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작은 정당이지만 국민들께서 참으로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베풀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 총재는 "작지만 단단하게 큰 정당의 독주와 자만을 견제하면서 정국의 균형을 잡아가는 정당 역할을 잘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총재는 "뜻을 같이하는 많은 사람들을 향해 폭 넓게 문을 열고 국가의 미래와 국민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혀 앞으로 무소속 및 친박근혜계 당선자 영입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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