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이어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보합선을 나타냈다.
13일 채권시장에서는 신규발행 회사채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단기급락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이 확산됐다.
또 금리의 추가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보유주식을 시장에 내놓지 않아 유통물량이 줄어들었지만 경계심리도 만만치 않아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보합세인 10.25%를 기록했다.
채권전문가들은 『회사채 금리가 단기적으로 급락해 투신권등 투자자들이 추격매수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회사채 금리의 조정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16%포인트 떨어진 8.46%를 나타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발행된 회사채가 450억원으로 감소한 가운데 경과물인 LG화학 50억원이 10.25%, 한진해운 50억원이 11.45%에서 각각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0.03%포인트 하락한 7.30%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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