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 대형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7일 쓰리세븐이 전일보다 11.34% 급등한 것을 비롯해 메디포스트, 코미팜, 조아제약, 산성피엔씨, 이노셀 등 바이오 대표기업들이 2~6% 가량 상승했다.
이들 기업의 강세 배경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은 쓰리세븐의 강세에다 코스닥 상장 예정 바이오 기업 3곳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미리 반영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정명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종합주가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바이오 테마주로 옮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