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故 박두병 두산회장 기념메달 나온다

조폐公'한국의 인물 100인'에선정


고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기념메달이 발행된다. 한국조폐공사는 29일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 회장을 33번째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 주인공으로 선정, 30일 기념주화(사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가 우리나라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각 분야에서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 기념주화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박 회장의 메달은 기존의 원형 청동메달과 달리 12각 백동메달로 제작되며 희소 가치를 위해 1만개만 발행할 예정이다. 개당 가격은 2만5,000원이며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백상현 조폐공사 브랜드마케팅 부장은 “박 회장은 경영인 1세대로 경제 발전을 이끈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라며 “인화의 기업정신으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에 피선돼 국내 상공업계의 세계화를 선도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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