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가 KT와 MVNO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29일 KT와 사용자 인증, 단말기 인증 등 기본 서비스를 포함 해 음성과 함께 데이터 서비스를 재판매 할 수 있는 MVNO(별정재판매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스프리트는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MVNO 사업자로 향후 KT의MVNO2.0서비스 본격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MVNO2.0은 기존 음성재판매에서 확대하여, 음성을 포함, 데이터 서비스 중심으로 하는 MVNO 서비스를 말한다.
인스프리트 국내사업총괄 김규형 부사장은 “제휴기업들의 초기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소매요금제와 함께 MVNO2.0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역량으로 경쟁력을 확보 했다”며 “차별화 된 서비스제공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데이터 서비스 재판매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와이파이 확산 등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에 대응 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하는 기업 들로부터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