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3일 새해 경영전략으로 ‘트리플 A’전략을 선포했다.
‘트리플 A’는 리딩뱅크로서의 입지 강화(Accomplishment), 비은행 부문의 제조 및 영업역량 강화(Advancement), 그룹 비전에 부합하는 시장지향적 기업문화 구축(Aspiration) 등이다.
최영휘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이날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경영전략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격심한 경쟁하에서 생존을 걸고 대격전을 치러야 할 것”이라며 “리딩뱅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시장 신뢰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어 “내부적으로는 통합의 틀을 성공적으로 짜고 이를 위한 실천노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한국 금융에 새로운 모범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금융그룹을 달성하기 위한 뉴뱅크 전략의 철학과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