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머니포커스/보험하이라이트] 요즘 뜨는 '종신보험' 살펴보기

요즘 생명보험사들은 고학력 남성 컨설턴트들을 집중 양성해 고객의 욕구에 맞춰 상품을 설계해 판매하는 종신보험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마케팅 컨셉이 고객에게 있는 종신보장 보험. 종신보험은 최근 1~2년 사이에 고객의 욕구 변화에 맞춰 개발돼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사망의 원인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지 않는다는 점. 2년이내 자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유와 원인을 묻지않고 무조건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다른 이유는 기존의 획일적인 패키지 상품과 달리 언제 얼마의 자금이 필요한지 등을 고객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일정에 맞게 차별화된 보장계획을 세우고 합리적인 보험금과 보험료를 제시해 고객에게 꼭 맞는 보험을 찾아준다. 단 한번의 가입으로 평생동안 보장이 지속되는 보장성 보험상품으로 자연사망때도 보험금이 100% 지급된다. 보험금을 상속하고 상속세를 감면받을 수 있어 상속세를 대신하는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와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전문 보험설계사(컨설턴트)가 고객의 주택구입자금, 자녀 교육 및 결혼자금, 가족의 생활자금 등 향후 수입과 지출규모를 예상, 그 수준에 맞게 보험을 설계해 준다는 점이 고객에게 믿음을 준다. 대부분의 보장성 상품이 60세나 65세로 보장기간을 제한하고, 재해사고·교통사고·암 등 특정부분에 제한해 보장하고, 보험금액도 몇천만원에 그치는데 반해 보장금액이나 보장의 범위 등에 제약이 없어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 어떤 경우든 본인이나 가족에게 필요한 자금이 지급된다는 것이다. ◇다양한 특약에 대한 선택이 중요하다. 종신보험은 사망보험이다. 하지만 다양한 특약의 선택에 따라 사망·장해·질병 등에 대한 완벽한 보장도 가능해 질병이나 장해에 대한 보상과 사망때 가족의 필요자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런 특약은 회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종신보험 주계약에서 보장하기 어려운 연령대별 사망보험금의 차이는 정기특약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보험금이 점차 줄어드는 체감정기특약도 있고 남은 가족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가족수입특약 등이나 재해사망시 가족들의 고통을 보상해주는 재해사망특약 등도 부가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 몸이 다쳤을 경우 치료비와 위로금을 보장해주는 재해상해특약도 있고 중대한 장해로 인해 수입이 중단되는 경우 가족의 수입을 보장하는 소득보상특약도 고려해 볼만 하다. 암에 걸렸을 때 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이 보장되는 암특약, 암 이외의 기타 질병에 대해 보장하는 질병특약 등을 같이 가입한다면 자신의 모든 위험에 대해 최적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얼마나 잘 선택하느냐가 자신과 가족에 대한 완벽한 보장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동양생명 제일지점 백정선 지점장 (02)3675-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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