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마스터 G」 스웨덴·독서 인정삼성전자(대표 윤종룡)의 모니터 「싱크마스터 G시리즈」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세계 3개 환경마크를 세계 처음으로 모두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삼성은 지난해 10월 스웨덴 「TCO 95」 인증을 받은 「싱크마스터 G시리즈」가 최근 독일 「블루 엔젤」·「TUV 에코 서클」(ECOCircle)을 연이어 취득, 세계적인 환경친화 모니터로 인정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진국들이 전자파 등 환경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앞으로 해외 모니터 수출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은 『독자적인 유해파 차단회로와 저전력 회로설계 등 환경규격 획득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환경규격은 ▲제품 안정성 ▲인체공학 ▲저전파 ▲전자파 장해 및 내성 ▲절전 ▲환경친화성 평가 등 모든 규격을 망라한 것으로 앞으로 모니터는 물론 모든 가전 및 정보통신 제품의 필수 취득 요건으로 등장할 전망이다.<김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