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만4천명이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에 따른 실업 대열에 가세, 지난 8주 동안 발생한 허리케인 실업자가 50만2천명에달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27일 발표했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는 32만8천명으로 이전 주 보다 2만 8천명 줄었다. 허리케인 실업은 지난9월 중순 한때 10만8천명에 달해 정점에 올랐다가 점차 감소됐으나 24일 플로리다를 덮친 허리케인 윌마로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