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 제1회 한국·필리핀 친선대회 15일부터 마닐라서 개최

필리핀관광청이 주최하고 싱글스항공여행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필리핀과 한국을 번갈아가며 치러지는데 아마추어골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대회장인 리베라GC는 마닐라 남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총54홀 규모며, 지난 94년 조니워커챔피언십대회가 열렸던 곳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골퍼 100여명과 필리핀 현지인 20명 등을 포함해 약 13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데 신 페리오 방식(2라운드)으로 순위를 가린다. 신 페리오 경기방식은 18홀 중 12개의 히든 홀을 지정해 이들 홀의 해당 스코어 합계에 1.5배를 가산한 다음 거기에서 코스의 파(기준타수 72)를 뺀 80%를 핸디캡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골퍼 A의 스코어 가운데 히든 12홀의 합계가 70이면 여기에 1.5배한 105에서 코스의 파 72를 뺀 33의 80%인 26.4가 A의 핸디캡이 된다. 참가비는 1인 기준 3박4일에 69만9,000원이며, 4박5일은 79만9,000원이다. 대회 메달리스트는 필린핀 왕복항공권을, 우승자는 제주도 왕복항공권, 준우승자는 제주도 호텔 숙박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02)73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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