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솔케미칼 자산구조 개선+이익 증가 부각"<동원증권>

동원증권은 21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자산구조 클린화 완료와 꾸준한 이익 증가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천600원으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동원증권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대규모 투자유가증권의 매각과 감액 등을 통해 자산구조 클린화를 대부분 마쳤다"면서 "올해 이후 추가의 영업외손실 발생 우려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솔그룹 역시 지난 2003년까지 대규모 부실 반영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으나 주력사업인 제지산업이 2003년 중반 이후 호황세를 보이고 있고 부실계열사의처분 또는 사업 철수 등을 통해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뚜렷한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있어 추가 계열사 출자나 재무구조 악화 우려 역시 거의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학업종을 주도했던 석유화학.정유업체들의 주가 상승세가 지난해 말부터현저히 둔화되고 있으나 한솔케미칼은 과산화수소 등 주력 제품의 매출 증가 등으로영업이익이 2003년부터 증가세로 반전됐고 올해에도 21.1%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은 투자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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