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5일 ‘서머타임제’ 와 관련, “현재로서는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따져봐야 할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일본에서 실시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우리는 지난해 정세균 장관이 있을 때 검토한 적은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크게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자부는 전날 그동안 논의해온 서머타임제 대해 현단계에서 도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