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파업 勞-政협상 부분타결
공자금 투입은행 최종타결
주택,국민은 새벽까지 추가협상
(속보) 정부와 금융노조는 22일 새벽 은행파업과 관련, 광자금 투입은행은 협상을 최종타결지었다. 그러나 주택,국민은행 협상은 새벽협상을 계속 기대했다. 주택, 국민은행의 새벽협상이 실패하면 두 은행은 오늘 아침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勞-政은 2002년 6월까지 기능재편을 완료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종협상안을 타결지었다.
◆노정 합의문
<금융지주회사문제>
1. 7월 11일 노정합의에 의거 정부주도의 금융지주회사에는 4개은행(한빛, 편화, 관주, 경남)을 자회사방식으로 편입하되, 최대한 독립성은 보정한다.
금융지주회사는 제2항의 기간내에는 경영전략, 점포중복 등 통상적인 범위내에서 경영권을 갖는다. 2. 정부주도 금융지주회사는 2002년 3월말까지 컨설팅전망을 계속하며 기능재편 등 최종결과를 도출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하여 2002년 6월말 이내에 노사간 협상을 통ㅇ하여 기능재편등을 완료한다.
3. 인력감축여부는 노사간 자율적인 협의에 의하여 절충하되 반기별로 MOU 이행상태를 점검하여 추가적인 공적자금의 투입여부를 결정한다.
<합병문제>
7월 11일 노정 합의정신을 존중하여 노사간의 자율적인 협의로 한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