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1일부터 2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성과 없이 결렬됨에 따라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남북은 이번 접촉에서 공동 보도문조차 발표하지 못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