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상선 해외 영업조직 대폭 확대

현대상선은 30일 인도 뭄바이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승격시키고 주요지역에 해외주재원을 파견하는 등 해외 영업조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우선 중국에 이어 새로운 잠재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시장의선점을 위해 뭄바이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승격시키고 주재원 2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최근 컨테이너 물동량이 30% 이상 늘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과 중국의 4대 컨테이너 항만인 닝보(寧波)에 지점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조선 영업의 중심지인 런던과 싱가포르에 주재원을 새로 배치하고 미국과 벨기에, 중국 등에 주재원을 늘려 벌크선 관련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개편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등 4개 본부, 23개 현지법인, 57개 해외지점 및 6개 사무소로 구성된 글로벌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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