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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2일부터 2교대 생산체제에 돌입했다. 르노삼성은 2일 SM시리즈의 판매 증가와 닛산 브랜드로 수출하는 3만대 규모의 SM3 물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부산공장의 2교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 시스템 가동에 따라 부산공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간근무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의 야간근무로 공장가동 시간이 늘어났다. 르노삼성은 이번 2교대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올해 부산공장에서만 5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