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22일부터 2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IUFoST 2010 학술대회 행사 ‘Global Food Industry Awards’에서 국내 식품 중 유일하게 ‘우국생’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UFoST’는 올해 15회째를 맞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식품 과학·기술자들의 학술대회로 글로벌 푸드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향과 질감, 미각, 제품기술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 식품이 선정된 것은 우국생이 처음이다.
국순당측은 이번 수상은 전통식품인 우리나라 음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막걸리를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