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한성대는 오산시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산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고교-산업체간 연계와 지원을 담당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이란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해 미리 탐색해볼 수 있도록 산·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3개교를 거점 학교로 지정해 관광경영·뷰티·방송예술의 3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분야별 이론·체험, 자격증 취득 등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대학교와 산업체를 연계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교육도시 오산’의 역점 추진 사업인 얼리버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오산시-한성대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