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TFT-LCD라인 건설용 압력조절기(GAS Regulator) 국산화에 성공한 태광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10일 태광에 대해 “제품 압력조절기를 양산하는 등 포트폴리오 강화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로 9,900원을 제시했다.
LG투자증권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사와 공급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해외 매출 품목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로 1만2,000원을 내놓았다.
배현수 연구원은 “태광의 최근 주가수익비율(PER)이 5.9배로 코스닥 반도체 장비업종 평균PER 7.3배에 비해 낮아 투자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태광 주가는 전일보다 2.93%오른 8,070원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