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타이어, 직무중심 연봉제 내달 실시

한국타이어가 4월부터 직무중요도에 따라 급수를 매겨 연봉을 차등지급하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 인터넷으로 신규인력을 수시 채용하기로 했다.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曺忠煥)는 4월부터 직무가치중심의 성과연봉제를 도입키로 하고 시행방안을 최종 검토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연봉제 적용대상을 사무직으로 한정하는 부분 도입안과 전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을 놓고 저울질중이다. 한국타이어가 마련한 직무중심 연봉제는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 급수를 매겨 연봉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예를들면 기획업무에는 A등급, 단순반복업무에는 D등급을 매겨 직무가치에 따라 연봉을 산정하게 된다. 연봉제 도입과 함께 한국타이어는 신규채용때 서면 입사지원서를 완전히 없애고 인터넷으로 수시 충원을 하기로 했다. 이때 입사자와 연봉협상을 벌여 급여액을 결정하게 된다. 인터넷으로 접수된 입사지원서는 「인재풀」이라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인력충원때마다 활용하게 된다. 한국타이어에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WWW.HANTA.CO.KR)로 접속하면 된다. 이규진기자SKY@SED.CO.KR

관련기사



이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