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훼미리마트 PB상품 100개품목 돌파

보광 훼미리마트가 편의점업체로는 최초로 자체상표(PB)상품 1백품목을 돌파했다.훼미리마트는 지난 92년 도시락 및 샌드위치류를 중심으로 26품목의 PB상품을 개발한 이래 타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도시락·김밥·햄버거 등 간편식을 위주로 개발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PB상품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5년 2%에서 97년 5%로 2배 이상 증가, 전략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PB상품 전체 1백품목 가운데 간편식이 60품목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주류인 「원샷」도 상표등록된 후 17품목이 개발됐다. 특히 주문도시락의 경우 구매한 상품이 맛이 없을 경우 전액 환불해주는 맛보증 제도를 도입,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앞으로 2000년까지 PB상품 품목수를 2백개, 매출구성비도 15%로 높이는 한편 맛보증제도 상품도 확대, 차별화 전략상품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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