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양부] 평택항 노.노문제 해결..부두운영 정상화

해양수산부는 3일 두 노조가 정부에서 제시한 공동작업에 대한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해 지난 8월 이후 파행 운영되고 있는 평택항이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밝혔다.중재안은 ▶컨소시엄 하역회사인 평택항만㈜은 하역작업때 양 노조로부터 동일비율의 인원을 추천받고 ▶양 노조는 노조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며 ▶합의사항 위반노조에는 하역작업 배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등 5개항으로 이뤄졌다. 해양부는 두 노조가 노무인력 공급비율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 한-중 화물선 입항이 중단되는 등 평택항 운영이 마비되자 지난달 26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소집한뒤 중재안을 제시했다. 한편 두 노조는 이날 오전 평택시청에서 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