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운영 관리하는 ㈜비에프디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가락시장의 물류를 담당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택배는 월 10만건, 연 120만건의 물량이 발생하는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류업무를 위해 가락시장 물류 집배송 접수처를 신설하고 24시간 집배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심야, 당일, 냉동ㆍ냉장택배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비에프디측은 현대택배의 선진형 통합 시장물류서비스가 물류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선한 물량을 신속하게 배송해 소비자들의 만족도 증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