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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대우건설 마포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

사통팔달 요지… 1~ 2인가구에 안성맞춤

전용 23·25㎡ 2개동 448실

합정역 출구까지 연결되고 '2면 개방형' 설계도 눈길

세탁기·냉장고 등 '빌트인'

마포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 25E타입 내부 모습.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에 짓는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1~2인 가구 수요가 많은 합정동 일대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초고층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지난 13일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 후 주말까지 3일 동안 1만5,000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6층~지상34층 2개 동 전용면적 23·25㎡ 총 448실 규모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이 지어지면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아파트와 함께 이 일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을 이용해 서울시내 모든 권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합정역 8번출구 방향에서 마포 한강 1차 푸르지오를 통해 단지 지하까지 직접 연결되며 오픈 브리지를 통해 지상으로도 연결된다. 강변북로도 단지로부터 250m 이내 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양화대교·내부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 등의 이용도 쉽다.


신촌·홍대 상권과 연결돼 연세대·홍익대·서강대·이화여대 등 대학가 수요가 많으며 마포·여의도·강남·상암DMC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 실제로 모델하우스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거주에 불편함이 없는지 문의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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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일반적으로 오피스텔 분양에서 투자자와 실수요자 비율이 9대1인 데 반해 마포 한강 2차 오피스텔은 7대3으로 실수요자의 비율이 높다"며 "첫날부터 그 자리에서 청약신청을 하는 방문객들도 많다"고 밝혔다.

편의시설로는 신촌 현대백화점과 합정 홈플러스, 마포 농수산물시장 등이 있으며 선유도공원과 한강공원 망원지구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피스텔 타입 중 25㎡ 평면은 두 개 벽면에 창을 낸 '2면 개방형'으로 설계된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 2면 개방형 구조는 단지의 모서리 부분에 들어서게 된다. 외부로 드러나는 벽면 2개를 창으로 만들어 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각 실 내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선 2구 전기쿡톱, 천장형 에어컨, 슬라이딩 타입의 주방 렌인지후드 등을 설치했다.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드럼세탁기와 콤비 냉장고도 빌트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각 실에는 공동현관 통화 및 문 열림 기능이 있는 홈 오토 시스템과 첨단 디지털도어록도 설치된다. 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해 급수와 전력소비량을 검침원의 방문 없이도 원격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중앙이 아닌 개별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계절에 관계없이 원하는 때마다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5-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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