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타올, 수분흡수·원형복원력 우수제품개발
송월타올(대표 박병대)이 기존 제품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완전 순면타올을 잇따라 선보이고 국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송월타올은 25일 순면함유량이 100%인 무연사와 스핀에어, 바이로프트사와 코마사 등 모두 4종류의 고급 타올을 개발, 전국 판매망 등을 통해 영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1차로 생산된 거친 면사를 여러 번 꼬아 만들 실로 제작돼 촉감이 거친 단점 등을 지닌 기존 타올과는 달리 꼬임없이 제작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다 부드럽고 포근한데다 무게도 가벼운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스핀에어중공사의 경우 면사중앙에 공기구멍을 형성시켜 수분흡수력과 원형복원력도 뛰어나며 코마사타올은 인장력이 강하면서도 보푸라기는 적고 건조성도 우수하다.
송월타올은 이들 제품의 가격을 기존 타월에 비해 2~3배정도 높게 책정하고 주부들을 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고급품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대표는 이와 관련 "52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최고급 타월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타올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하는 한편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02)775-2731
남문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