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폭스라이프는 미국의 시트콤 '사만다 후?(Samantha Who?)'를 7월 1일부터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만다 후?'는 냉정한 부동산 개발업체 직원인 사만다(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서 사고 전 자신의 모습을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알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시트콤이다.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천사와 악마를 오가는 사만다를 연기해 2008년 에미와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해 유방암을 극복하고 활발하게 활동, 피플지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만다의 비서 트레이시로는 한국에서 입양된 조이 오스만스키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방송은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