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골프버디 '월드 플래티늄'

새로 나온 골프용품<br>홀까지의 거리 실시간 제공


"핀까지 거리가 얼마나 남았지?"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가장 흔하게 물어보는 질문이다. 골프에서 거리 정보는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경기에서 캐디의 도움을 받거나 미리 준비한 야디지 북을 보거나 군데군데 표시된 거리 표시에 의존하는 등의 행위는 규정상 아무 문제가 없다. 예전에 미국골프협회(USGA) 등 경기단체들이 경기 시간 지연을 우려해 거리측정기의 사용을 금지했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GPS 기술의 발달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주게 되면서 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서도 거리 측정 장비 사용을 허용하기에 이르렀다. 국내 최초의 GPS 골프거리측정기 업체인 골프버디코리아(대표 허원영ㆍ정승욱)의 골프버디는 휴대폰만한 크기로 손쉽게 휴대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골프버디는 유럽, 일본, 미국에도 수출됐고 2년여 만에 1,800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무역의 날에 대통령으로부터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프버디코리아가 이달 5번째 모델인 '월드 플래티늄(World Platinum)'을 새로 선보였다. 전체 코스맵을 확인할 수 있는 3인치 풀 터치 스크린 제품이며 전세계 4만개 코스를 저장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스코어 관리와 게임 분석 모듈을 탑재했고 최첨단 GPS거리측정기로 거리 정보와 홀까지의 남은 거리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041)589-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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