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드립니다”
식품, 가전에서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소비시장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웰빙(Well-Being)`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컨벤션 전문업체인 아이피알포럼(대표 맹청신)은 오는 6월 17일부터 나흘간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전관에서 `라이프스타일 페어 2004`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피알포럼과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사무소가 함께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웰빙산업과 관련, 국내외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300여부스가 마련되며 230여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며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B2B 마켓의 장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건강,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새로운 삶의 형태를 보여주는 리빙관, 오락, 레저, 교육 등을 통한 정신적인 휴식과 여유 있는 삶을 보여주는 에듀테인먼트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웰빙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이벤트관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주5일제 근무 확산, 가족과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 생활풍토의 변화에 맞춘 가전, 건축 및 인테리어, 오락산업 등이 재편되는 모습과 이에 맞춘 새로운 삶의 현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즈니스 센터, 휴게공간 등 행사장 내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부대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네일아트 발마사지, 요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아로마 테라피, 요가, 미용 관련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아이피알포럼은 지난 82년 설립된 후 전세계 300여개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업체를 위해 부스임차, 운송, 제작물 제작, 전시회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온 업체다. 지난해 7월에는 홍콩투자청 한국대표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피알포럼 맹청신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소비를 문화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웰빙산업의 현주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02) 551-7061~70
<현상경기자 h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