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도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23포인트(1.97%) 오른 426.3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3일째 순매수를 지속했고, 개인도 17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216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운하테마주가 속한 건설(5.35%)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운송장비ㆍ부품(5.17%), 금융(4.99%), 인터넷(4.99%) 등도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3.38%), 유통(-0.10%)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6.55%), 메가스터디(1.40%), CJ홈쇼핑(2.15%), 소디프신소재(3.08%) 등이 올랐고 하나로텔레콤(-4.64%), 태웅(-0.63%), 동서(-1.12%), 다음(-3.28%) 등은 하락했다. 휴맥스가 미국 시장 진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자사주 매입에 나선 케이프(12.76%)와 SNH(9.51%)도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