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하우징 페어] GS건설 '디자인 통한 가치혁신' 명품 자리굳혀

GS건설의‘Xi(자이)’는디자인 차별화, 고객감동 마케팅 등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남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부상한‘반포자이’ 전경.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를 의미하는 영문자의 약어다. 품격과 세련된 이미지로 남보다 한 발 앞선 사람들이 선택하는 첨단, 고급 아파트를 상징한다. '자이'는 타사 브랜드와 이미지 경쟁에서 차별적 우위를 선점하고 주거 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입주자들의 가치관 및 감성을 고려한 가치중심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고권위 3대 공모전서
국내 최초 그랜드슬램 영예
이미지 경쟁서 차별적 우위
GS건설은 2002년9월 'Xi(자이)' 브랜드 출시하면서 품위 있고 지적인 이미지의 영화배우 이영애씨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GS건설이 '자이' 브랜드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또 다른 부분은 디자인이다. GS건설은 지난 2005년 '디자인에 의한 가치혁신'을 선포한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아파트 디자인에 대해서 연구해 왔다. 총 10인의 사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이 디자인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내ㆍ외관 디자인' 및 '신(新) 평면 개발'에 주력하는 등 새로운 주거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건설업계 최초로 익스테리어(외관 및 조경)팀을 신설하는가 하면 사내 디자인 전략위원회를 운영해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외관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GS건설의 이 같은 디자인 차별화는 노력은 '서교동 자이 갤러리'가 지난 2007년 대한민국 굿 디자인전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업계 최다 작품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3월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국제 포럼 디자인 상'에서 '자이 유홈 시스템(Xi Ub Home System)' 과 '파일럿 자이(Pilot Xi)'가 디자인상에 선정돼 IF 인증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독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이'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국내 주택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역량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주거문화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분양계획
올 재건축·재개발 위주 2,834가구 분양
GS건설은 올 한해 재건축ㆍ재개발 위주로 2,834가구를 분양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분은 270가구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온다. 오는 4월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2가 851-3 일대에 금호 자이1차의 일반 분양분 31가구를 분양하는데 이어 5월에는 금호동3가 632에서 금호 자이2차 3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금호 자이1차는 82~142㎡, 금호 자이2차는 112~182㎡로 평형이 구성될 예정이다. 5월에는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 분양분은 총 124가구로 122~198㎡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5호선 공덕역 및 애오개역에 인접하여 있고 종로ㆍ광화문ㆍ신촌ㆍ여의도 등 도심지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6월에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23 일대에 포일 주공아파트를 재건축단지내 일반 분양분 7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일 주공은 후분양 아파트 단지로 112~211㎡형으로 구성돼 있다. 총 2,540가구, 38개동의 대규모 단지이며 단지 내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가 2개 설치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주택시장이 어렵지만 금호 및 아현 재개발구역 등 유망한 수도권에 사업을 집중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커뮤니티 공간 자이안센터 관련기사 특화된 편의시설·이벤트로 자부심 선사 GS건설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지 내 주민공동 편의시설을 특화한 고 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이안 센터에는 개인 스튜디오, 게스트 하우스, 독서실, 리셉션 라운지, 명상 휴게실, 원기 회복실, 요가실, 휘트니스 센터, 수영장, 클럽하우스 등 단지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돼 주민들의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다. 자이안 센터 같은 커뮤니티 공간은 입주민들이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더 나은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을 통한 입주민 간의 유대관계는 동호회 활동으로 이어져 골프ㆍ풍선아트ㆍ산악회 등 현재 자이안에 약 122여개 이상의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 GS건설은 자이안 센터에서 이뤄지는 서비스 외에도 고객가치 증진을 위한 ‘자이 문화클래스’와 ‘자이 가족 골프대회’ 등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및 서교동에 위치한 ‘자이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문화 강좌를 진행 중이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뮤지컬 스토리’, ‘빅마마의 쿠킹클래스’ 등을 진행, 입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타 단지의 입주민들과 교류를 통해 ‘자이’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제 아파트 분양시장이 단순히 아파트를 파는 것에서 문화를 파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음악회, 가든파티 등 앞으로도 입주자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