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영국과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8개국에서 내년부터 신규로 온라인 쇼핑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야후는 올해초부터 16개국, 11개 언어로 구성된 경매사이트를 운영해오고 있어 이번 사업 확장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쇼핑몰을 갖추게 됐다.
제프 맬럿 사장 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야후의 고객이라면 앞으로 온라인 쇼핑 및 경매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야후는 전세계적으로 1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순한 검색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미디어, 전자상거래, 통신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