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강선 관광객 20만명 돌파

금강선 유람선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현대상선은 21일 현대 풍악호가 관광객 661명을 싣고 금강선 관광에 나섬에 따라 이날 현재 총관광객수가 20만119명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8년 11월18일 첫 출항후 약 1년4개월여만이다. 특히 지난해 9월초 10만명을 넘어선이후 불과 6개월만에 20만명을 달성하는 등 최근 금강선 관광객이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부산 다대항에서 20만번째 손님에게 관광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축하행사를 가졌다. 한편, 금강산 관광객 20만명 가운데 40대이하의 청장년층이 전체의 48%를 차지했고, 50~60대가 45%, 70대이상 노년층이 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 관계자는『앞으로는 관광과 레저를 함께하는 한차원 높은 여행상품으로 크루즈관광의 참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3/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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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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