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지난 5월 실업률이 4.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포인트 낮아졌다.
서울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06년 5월 중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2,000명이 감소한 21만2,000명, 실업률은 0.6%포인트 낮아진 4.1%로 각각 집계됐다.
취업자는 492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5,000명이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 수를 보면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은 4만명, 도소매ㆍ음식숙박업은 5,000명이 늘었으나 제조업은 4만4,000명이 줄었다.
직업별로는 전문ㆍ기술ㆍ행정관리자가 5만명, 사무종사자가 1,000명 증가했고 서비스ㆍ판매종사자는 6만7,000명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