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첫 金 유도 결승전 시청률 50% 넘어

아테네 올림픽의 한국 첫 금메달 경기였던 유도 이원희 선수 결승전 시청률이 50%를 넘겨 올림픽 시작 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원희 선수 결승전을 중계한 방송 3사의 시청률 합이 50.3%를 기록, 평소 같은 시간대 시청률(33.2%)에 비해 17.1%나 증가했다. 또 지난 15일 중계됐던 한국-멕시코 축구 예선전(28.9%)보다도 22%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채널별로는 MBC가 19.5%로 KBS(18.5%)와 SBS(12.3%)보다 다소 높았고, 성연령별로는 50대 이상 남성(41.1%)과 40대 남성(32.0%) 순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중장년층 남성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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