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TRS 서비스 전국확대

◎원주·천안개통,연내 중계소신설 제주권도한국TRS가 서비스 지역을 전국권으로 확대한다. 한국TRS(대표 노을환)는 지난 1일부터 강원지역의 원주, 강릉과 충청지역의 천안 및 청주에도 아날로그 TRS(Trunked Radio Service·주파수공용통신)서비스의 실시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올해안에 춘천지역에도 신규 서비스를 실시하고 부여, 논산, 공주를 중심으로한 대전지역과 제주지역에 대해서도 중계소를 증설, 서비스 지역을 전국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한국통신은 올 연말께면 한 지역에서만 가입하면 다른지역은 ID만 추가로 부여받아 전국 어디에서나 통화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TRS의 서비스인 「퀵콜」은 이용요금이 무전기 한 대당 기본요금 5천원,그룹당 총 이용시간을 한달간 누적해 10초당 25원으로 책정돼 있다. 특히 「퀵콜」늠고지대에 무선중계기를 설치, 다수이 이용자가 공동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전파자원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기업간의 통신보안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국TRS는 설명했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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