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47회 무역의 날] 50억불탑-삼성코닝정밀소재

세계최대 TFT-LCD 기판유리 생산 LCD산업 세계 1위 기여

이헌식 사장

▲수출품목=TFT-LCD용 기판유리 ▲수출실적=52억6,170만 달러(전년 대비 46% 증가)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지난 1995년 삼성과 미국 코닝사의 5대5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TFT-LCD용 기판유리 생산기업이다. TFT-LCD 기판유리는 반도체의 웨이퍼에 비교되는 핵심부품으로 LCD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고화질ㆍ박막ㆍ경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판유리 자체의 고도의 청정도와 정밀성이 함께 요구된다. 국내 LCD 산업의 태동기부터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한 삼성코닝정밀소재는 구미에 이어 탕정으로 사업장을 확장하며 세계 최대의 TFT-LCD 기판유리 생산체제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내 LCD 업체에 최고 품질의 핵심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한국 LCD 산업이 세계 1위를 유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2000년 국제 품질체제인증인 'ISO9001' 인증과 2003년 '한국 신기술인증(NT) 세계일류상품' 선정에 이어 2004년 장영실상 수상, 2006년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과 국세 1,000억원탑 수상, 올해 국세 2,000억원탑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뛰어난 기술과 품질에 기반한 경영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무기소재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을 기존 삼성코닝정밀유리에서 새롭게 변경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 첨단 무기소재를 개발해 첨단 디지털 소재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내 관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밖에도 삼성코닝정밀소재는 협력사를 단순한 공급자가 아닌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파트너로 여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적 교류를 통한 나눔 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